북미박스오피스 45주차(11월 7일 ~ 11월 9일)
마블 코믹스의 원작을 바탕으로 디즈니가 제작한 첫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 6(Big Hero 6)'이 5,621만 5,889달러의 수익을 올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Interstellar)'를 제치고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빅 히어로 6(Big Hero 6)'는 천재 형제가 개발한 로봇 ‘베이맥스’와 친구들이 뭉쳐 여섯 명의 히어로가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인터스텔라(Interstellar)'는 4,751만 360달러로 개봉 첫 주 2위를 기록했다. '인터스텔라(Interstellar)'는 물리학자 킵 손이 발표한 웜홀이론에 바탕을 둔 작품으로 식량 위기가 찾아온 지구에 인류종말 위기까지 닥치자 희망을 찾아 우주로 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매튜 맥커너히, 앤 해서웨이, 마이클 케인 등이 출연 한다.
꾸준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나를 찾아줘(Gone Girl)'는 620만 7,419달러(누적 수익 1억 4,553만 5,841달러)로 지난 주 4위에서 3위로 한 단계 상승했다.
친구의 죽음을 파헤치기 위해 '위자'게임을 참여했던 10대 청소년들에게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공포 영화 '위자(Ouija)'는 587만 170달러(누적 수익 4,332만 5,255달러)의 수익을 올려 지난 주 1위에서 세 단계 하락했다.다. 올리비아 쿡, 더글러스 스미스 등이 출연 한다.
브래드 피트의 탱크 '퓨리(Fury)'는 562만 8,450달러(누적 수익 6,939만 6,679달러)로 지난 주 3위에서 5위로 하락했다. '퓨리(Fury)'는 2차 세계대전에서 탱크 '퓨리'를 이끌고 적진 한가운데로 진격하며 펼쳐지는 전투를 그린 작품으로 브래드 피트, 로건 레먼, 샤이아라보프 등이 출연한다.